강남취미미술 마론아뜰리에 정말예쁜곳
강남 취미 미술 마론의 아틀리에에서 원데이 수업을 듣고 왔습니다.
선릉역 2번 출구로 나와 2분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이기 때문에 쉽게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내부는 매우 아늑하고 깨끗한 분위기로 햇빛이 정말 좋고 느낌이 매우 좋은 곳이었습니다.
나는 특히 강아지 그림이 너무 눈길이 갔는데 그림들이 하나같이 멋져서 잠시 구경했어요.
앞치마랑 팔토시도 준비해줬어요.마론의 아틀리에 원장은 이화여대 서양화 출신으로 원장 직강에서 더욱 탄탄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원데이 클래스도 있고 정규 클래스도 운영되고 있으며, 유화와 아크릴, 오일 파스텔, 수채화, 드로잉을 배우고 싶은 것을 선택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나는 이날 아크릴 물감으로 인터넷에서 본 컵케이크를 그려보기로 했어요.그림 그리는 좌석들도 하나같이 너무 예뻐요.원장님이 4년간 대치동에서 입시미술을 가르치신 분이라 저처럼 그림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쉽게 알려줍니다.
따뜻한 녹차와 쿠키도 먹었는데 그림그리기에 열중했고 너무 재밌어서 차가 식을뻔했어요또한 그림을 그리는 캔버스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고민하면서 타원형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나마 세로로 그려야할지 가로로 그려야할지 많이 고민했다는..향신료도 데리고 갔어요…먼저 밑그림을 그리고 나서 컵케이크의 토대가 되는 부분부터 그려나가겠습니다.
염색하는 것도 어려워서 원장님의 도움을 받아 아주 편하게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컵케이크가 되는 부분도 갈색을 올렸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밑그림부터 그리기가 어려웠는데 원장님이 정말 꼼꼼하게 가르쳐주셔서 스트레스 없이 그릴 수 있었습니다.
걸쭉한 아크릴 물감을 모델링 페이스트와 섞어 올리는 과정이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질감 표현을 하는 그림이 흥미롭습니다.
가장 좋아했고 재미있었던 과정은 하얀 생크림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집중하느라 생크림 올리는 과정 사진 못 남겼는데!
!
어색하지 않도록 생크림을 칼로 올리고 위치를 잡은 후 딸기를 올려 마무리했습니다.
정말 혼자 그리라고 하니까 전혀 손도 못 댄 것 같아요.마론아뜰리에는 강남 취미미술로 꾸준히 수강생들이 다니고 있지만 직장인들의 취미미술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퇴근 후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날 원장님의 도움으로 밑그림부터 아주 쉽게 그릴 수 있었고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그림을 배워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밑그림의 위치를 잡는 것과 비율을 맞춰서 그리는 것도 굉장히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거든요.그런데 하나하나 밀착해서 쉽게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많은 것을 배운 날이었어요.그림을 잘 못 그려도 이렇게 1:1로 밀착해서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완성된 게 정말 꿈만 같아요.컬러 배합과 조색 요령도 많이 가르쳐 주시고, 질감을 살리기 위해 칼 다루는 법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칼도 종류가 있는데 둥근 칼이나 끝이 뾰족한 칼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보고 특징을 알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크림 질감이 너무 맘에 들어서 지금도 컴퓨터 위에 올려놨습니다아직 다 마르지 않았기 때문에 조심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포장까지 꼼꼼하게 해 주셨다고 합니다.
마치 피자박스 같았는데 이날 제가 그린 그림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계속 보고, 또 보고, 집에 가면서 몇 번 열어봤는지 모르겠어요.이 컵케이크 그림을 그려서 집에 두고 잘 들여다보고 있어요.너무 재미있고 뿌듯한 수업이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강남 취미미술인 말론 아틀리에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롱아뜰리에서울특별시강남구선릉로86길6-45층마롱아뜰리에서울특별시강남구선릉로86길6-45층마롱아뜰리에서울특별시강남구선릉로86길6-45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