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아동/내년초등학생/워킹맘 현실일기/

오랜만에 블로그에 일기를 써본다.

아이는 이제 커서 7살. 내년에 초등학생이 된다.

우리 아들, 벌써 7살이야? 오늘은 수료식 날!

네 살 때까지 정말 이 악물고 애 키우느라 바빴고 다섯 살. 현실을 되돌아보면서 자기관리에 힘썼다.

그래서 6살이 되고. 이제는 조금 편해지고 점점 휴대전화에 아이들 사진이 줄어들고 있다.

아이와 365일 같이 있으면 핸드폰을 가지고 살텐데.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요. 계속 아이랑 있으면 할 수 있는 게 사진 찍는 것밖에 없었으니까.애가 6살 되면 진짜 너무 편해지고. 어린아이가 된 느낌이 들었어.그리고 24년도의 아이는 벌써 7살. 보육원에서도 힘든 고참이 된 것이다.

오늘이 바로 어린이 수료식 날.6살을 졸업하고 형의 반이 된다.

근데 왜 수료식이 2월말이잖아요.. 애매하게 일주일 남기고 끝나서 정규수업은 내일부터 없어. 다행이네요? 제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통합반으로 운영되고 있고요. 개학하기 3월 2일 전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아, 이것이 워킹맘의 현실이다.

스스로 척척 아이!
6세, 7세가 되면서 스스로 할 일이 많아졌다.

혼자서 밥을 먹다.

혼자서 씻다.

혼자서 내(100%를 다하는 것은 아니지만 90%를 한다)라며 나는 뿌듯하고 내년을 걱정하기 시작한다.

내년에는 정말 어떨까? 나 일을 계속할 수 있겠지?24년도에 대대적인 육아 정책이 나와서 저도 약간의 희망 고문을 하고 있습니다만.하반기에 더 좋은 정책이 나온다니까. 기다릴 수밖에 없다.

(좀 일찍 나오지 않아?!
!
)워킹맘 고난과 역경의 시대.. 그때는 그랬다.

워킹맘으로서 돌이켜보면 아이 10개월에서 48개월 총 3~4년 동안 아이와 내가 고생했던 것을 생각하면…. 피눈물이 난다.

너무나도 힘들고 괴로웠기 때문에.. 가슴이 아프고 가슴이 먹먹하다.

근데 그다음에는 나름 평범해? 하도록 하고 학원도 다니고 있으니까요. 예전에 고생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위로하고 있다.

돈을 포기하고 내 시간을 돈으로 샀어!
24년도 정책을 정말 많이 알아봤어. 아직 나온 것도 아니고 시행된다는 말만 있는데. 어떻게 보면 저도 회사에 폐를 끼치고 단축 근무를 하고 있지만(그만큼 임금이 깎이는 것을 감안해 다니고 있다), 다른 맘카페와 비교해 보면 그나마?받아주는 곳이 있는 게 부러워.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나는 착한 회사에 다니는 것 같다.

(맞지?) ? 24년도 올해부터 나는 돈을 포기하고 나의 시간을 돈으로 샀다.

30분, 1시간 차이가 정말 많은 것을 바꿔준다.

시간을 앞당기면 무엇이든 편해진다아이가 어릴 때는 잠. 식사, 기본적인 의식주가 힘들었고. 신경이 곤두서자 싸움도 있었다.

그래서 항상 돈으로 뭐든 해결했고. 그만큼 지출이 많았다.

지금은?임금이적어졌는데?(몇 년 전과 비교하면 비슷한 것 같다.

시간이 많아져서 집에서 밥을 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을 위한 밥. 나와 남편을 위한 밥. 그리고 예쁜 집과 아이의 행복한 웃음소리.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그 시간 동안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그래서 이 행복한 짧은 시간을 위해 틀림없이 나는 조금 일찍 남들보다 일찍 퇴근할 거야.회사가 돈은 벌어주는데. 그 외의 행복은 주지 않으니까.적당히 일을 하고, 나는 또 다른 부업을 열심히 찾아볼게!
오늘의 일기의 끝그래서 이 행복한 짧은 시간을 위해 틀림없이 나는 조금 일찍 남들보다 일찍 퇴근할 거야.회사가 돈은 벌어주는데. 그 외의 행복은 주지 않으니까.적당히 일을 하고, 나는 또 다른 부업을 열심히 찾아볼게!
오늘의 일기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