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는 법 애견 교육 시기 훈련 요령

오늘은 제가 반려동물 행동교정사를 공부하면서 익힌 반려견 교육 팁을 풀어보려고 합니다.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초보 부모님들은 아마 지금쯤 ‘개 키우는 법’을 검색해서 들어오셨을 겁니다. 글이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강아지 키우는 법 1. 적응할 시간을 주는 & 첫인사는 손냄새로

반려동물을 처음 집에 데려오시면 너무 귀여워서 계속 안아주고 싶고 만지고 싶죠? 하지만 절대 안돼! 집에 가서 바로 안거나 만지지 말고 아이가 집안 냄새를 맡으면서 새로운 장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세요.그리고 첫 인사를 할 때는 함부로 쓰다듬지 말고 침착하게 손 냄새를 맡도록 하세요.아이가 손 냄새를 맡고 손을 핥거나 안심했다는 눈으로 쳐다보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면서 친해지려는 동작을 보여주셔도 됩니다.2) 큰소리로 외치는 NO!아이가 예쁘니까 만나자마자 난리를 치는 분도 있고, 큰 소리로 “어머~!” “귀여워!!”라고 외치는 분도 계시죠?이렇게 하면 강아지는 깜짝 놀라요.불쾌감이나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소리를 지르거나 소리를 지르지 말고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침착하게 손 냄새를 맡게 한 후 첫 번째 인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3) 개집 위치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통로에 집을 두면 아이가 제대로 잠을 못 자요.가족들이 자주 드나들지 않고 가족들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거실 끝이 가장 최적의 장소라고 합니다.문 근처나 TV 근처는 피하고 햇빛이나 에어컨 바람이 직방으로 들어오는 것도 피하십시오.덧붙여서 개집은 4면짜리 집이나 케이지가 적합합니다.집 안에는 푹신한 쿠션이나 이불 등을 깔아 주면 더 좋아요.4) 강아지 화장실 위치화장실은 개의 집, 밥을 먹는 곳과 가까운 곳에 두면 절대로 안 됩니다!화장실 옆에서 식사하고 싶으신 분은 없잖아요.강아지도 예쁜 동물이라 똑같아요.강아지 집에서 잘 보이고 좀 먼 곳이 좋아요.가급적 인적이 드물고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가 좋습니다.배변패드가 너무 더러워지면 거기서 볼일을 보려 하지 않으니 다 쓴 패드는 바로 새것으로 교환해주세요~!※배변 훈련의 요령!반려견은 자신이 볼일을 본 곳에서 계속 배변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냄새로 찾아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다 사용한 변통 패드를 버리지 말고 새 패드 아래에 깔아 냄새를 풍기세요.그럼 화장실 위치를 기억하고 거기서 볼일을 보는 거예요.패드로 잘 보면 잘했다는 칭찬과 함께 간식으로 보상해주는 것 잊지 마세요!배변패드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므로 배변을 했을 때 바로 패드 위에 간식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지나고 나서 주면 아이는 간식을 왜 주는지 이해가 안 돼요.5.강아지 훈련 시기는 언제쯤?과거에는 백신 접종이 모두 끝난 생후 12주~16주 이후를 권장했는데요.요즘은 사회화 문제 때문에 최대한 빨리 교육을 시작하는 편이에요.생후 약 7~8주를 사회화의 시기로 해주세요.이때는 아직 아기로 집중력이 낮기 때문에 간단한 것부터 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주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 위주로만 해주시고, 앉아서, 기다리고, 일어나라고 하는 기본 명령어로 출발해 주시면 아주 좋습니다.6.적절한 교육 시간은?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생후 7~8주 된 아기는 집중력이 낮습니다.그래서 오랜 시간 트레이닝을 해 주시는 것보다 짧게 여러 번 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아기 개는 1 일 최소 15 분 정도를 훈련 시간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을 여러 횟수로 나누어 해 주시면 괜찮습니다.예를 들어서 한 3분씩 5번 정도 해 주는 거예요.7. 애견훈련 꿀팁*명령어는 한번만!명령어를 자꾸 반복하시는 분이 계신데 안 돼요!명령어를 반복해서 말하면 아이는 명령어를 여러 번 말해야 동작을 수행해야 한다고 이해하게 됩니다.그러므로 한 번만 이야기했을 때 아이가 명령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기 바랍니다.*긍정강화 중요!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해서 무조건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잘 했을 때 이를 보상하여 긍정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교육법을 의미합니다.강아지를 키우는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칭찬과 보상입니다.*훈련을 일상처럼 훈련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평소 습관처럼 하면서 일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간식을 줄 때도 그냥 주기보다 ‘앉아’ 하면서 주면 단순한 훈련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강아지가 음식을 먹기 전 기다리는 인내심을 배우게 됩니다.그리고 훈련을 일상처럼 하면 보호자와 개 사이의 관계도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이렇게 적절한 훈련 방법과 반려견 교육 시기 등 강아지 키우는 법을 정확하게 공부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반려동물 전문기관을 통해 수업을 들어보셨으면 합니다.저는 한국애완동물아카데미라는 곳에서 애견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곳인데, 반려동물 전문가가 하는 오프라인 특강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기초자율학습장이 있어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습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복습도 할 수 있고, 훈련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 기초자율학습장은 학부모님 혼자 가시는 곳이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입니다.행동학의 개념과 기초훈련이론은 인터넷 강의를 통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수의사 등 동물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비대면 화상학습도 진행 중이므로 강아지에 대한 공부를 정말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수의사 등 동물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비대면 화상학습도 진행 중이므로 강아지에 대한 공부를 정말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