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발코니 테라스의 차이를 알아 두다
집을 볼 때 주로 거주하는 방 외에 외부와 연결되는 공간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인테리어를 잘 갖추면 여가시간을 보내거나 가족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건축 용어를 보면 세 가지로 분류하기 때문에 일반인 입장에서는 헷갈립니다.
실생활에서도 혼용해서 사용되는 만큼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의 차이를 살펴봅시다.
먼저 베란다에 대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래층 지붕의 나머지 영역을 의미합니다.
건물 하단이 위층보다 넓게 조성되면 상단에는 자연스럽게 앞 구간에 마당이 생깁니다.
그 부분을 가리키는데, 마치 옥탑방 앞의 넓은 범위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만약 위와 아래 층이 같은 면적인 곳에는 이 여유 플레이스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구간은 아래층 옥상의 개념으로 위층 바닥과는 다릅니다.
즉 베란다에 벽 또는 지붕을 설치하여 주거공간으로 활용할 경우 불법에 속합니다.
한편 베란다의 발코니 테라스 중 발코니는 건물 바깥쪽에 추가로 마련된 플레이스입니다.
흔히 아파트를 볼 때 확장 여부를 결정하는 공간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자주 헷갈리는 요건 중 하나입니다.
이 공간은 건물 외부에 위치한 만큼 난간이 존재하고 지붕은 없지만 아파트는 전 층마다 여분의 자리가 마련되기 때문에 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앞서 베란다는 확장 공사가 불법적인 영역에 들어간다면 발코니는 건축법에 따라 1.5m까지 넓히는 것이 가능합니다.
즉,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외부 공간은 해당 용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의 마지막 테라스는 건물 내 정원의 일부를 높이 쌓은 형태입니다.
그 상태에서 거실이나 주방 등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보여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연의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1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내에서 외부로 편하게 나갈 수 있도록 이어지는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아이를 키우는 세대라면 아이가 편하게 놀 수 있는 간이 가든을 구상해도 무방합니다.
테라스 공간에 테이블을 배치하거나 아이들의 놀이터, 일광욕 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건축학의 관점에서 보면 그 시설의 안정감과 정원 구조와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여유분을 만들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지붕이 존재하지 않으며 실내 바닥보다 20cm 정도 낮은 기준에 맞게 설계됩니다.
이때 타일 또는 벽돌과 콘크리트 블록 등을 활용해 환경을 조성합니다.
실생활에서 자주 언급되는 베란다 발코니 테라스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본인이 사는 공간 또는 이사할 집을 리모델링할 때 이 용어를 혼동하면 자칫 불법 건축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해당 공간을 접할 때부터 명칭을 제대로 파악해야 추후 문제가 되는 요소가 줄어듭니다.
이를통해원하시는인테리어를간단하게구성할수있으니참고부탁드립니다.